문화 >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레인보우 아일랜드'...남이섬 1박2일 음악 캠핑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레인보우 아일랜드'...남이섬 1박2일 음악 캠핑

남이섬에서 펼쳐지는 MT형 페스티벌 '2015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이하 레인보우 아일랜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참여 아티스트 라인업이 화제다.

청춘의 아이콘 김창완 밴드, 레인보우 아일랜드에서 단독으로 밴드셋(Band Set) 무대를 선보일 빈지노, 데뷔 후 첫 페스티벌 출연을 결정한 슈퍼주니어의 규현, 독특한 음악 색깔로 떠오르는 밴드 혁오를 비롯해 정기고, 에디킴, 그레이&로꼬,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바버렛츠 등 각양각색 20여팀이 출연한다.

올해 5회를 맞는 '레인보우 아일랜드'는 단순 음악 페스티벌을 넘어 뮤지션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는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해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뜨겁다. 1년에 단 한번만 허락되는 남이섬에서의 캠핑도 놓칠 수 없는 기회다.

올해 '레인보우 아일랜드'는 2일권 패키지만 판매하던 작년과 달리 1일권 티켓을 추가 오픈했다. 1박 2일 간의 페스티벌 참여가 어려웠던 관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계기가 됐다.

페스티벌의 부제 '당신의 지친 일상에 아름다운 쉼표 하나'에 걸맞게 놀이 컨텐츠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김창완 밴드의 '청춘들을 위한 축배연사' 선창, 에디킴과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술탄 오브 더 디스코와 함께 하는 '철인 5종 경기', 소심한 오빠들과의 '명랑 대운동회', 박새별의 프로포즈 이벤트 '레인보우 러브레터' 등이다.

이 밖에 플리마켓, 바베큐 존(BBQ ZONE) 등도 열린다.


소년상회로 유명한 오너 쉐프 채낙영은 '레인보우 아일랜드, 페스티벌 시그니처 푸드'를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판매하며 브런치 쿠킹쇼도 진행한다. SNS스타인 DJ 소다가 출연해 관객들과의 댄스타임을 함께 한다.

타임테이블 및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rainbowfestival.co.kr) 및 페이스북(facebook.com/rainbowfestiv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페스티벌은 오는 20~21일 양일간 남이섬에서 개최되며 예매는 예스24, 인터파크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따.

dalee@fnnews.com 이다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