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는 지난 16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영업장 확장 기념행사를 가졌다. 왼쪽부터 파라다이스 손일 상무, 이상열 상무, 이병기 상무, 박병룡 사장, 이혁병 부회장, 권미경 SK네트웍스 전무, 도중섭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총지배인, 빅크람 무즘다 W서울 워커힐 총지배인, 카지노 직원 대표.
파라다이스는 지난 16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영업장 확장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혁병 파라다이스 대표이사 부회장, 박병룡 사장 등 파라다이스 임원을 비롯해 도중섭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총지배인, 빅크람 무즘다 W서울 워커힐 총지배인, 권미경 SK네트웍스 면세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확장은 파라다이스 워커힐 카지노가 20여 년 만에 추진한 것으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펍&가라오케로 운영되던 '시로코' 1~2층을 리모델링 해 기존 3178㎡에서 영업장 면적을 25% 확대해 전체 영업장 면적을 3970㎡ 규모로 늘렸다.
고전 이태리 건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컨템포러리 클래식(Contempoaray classic)'을 구현한 신규 영업장(1~2층)에는 바카라 테이블 17대와 머신 4대가 신규 설치되고, 3개의 VIP룸, VIP 전용 출입구를 운영하는 등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워커힐 카지노는 급증하는 중국 관광객의 수요에 맞춰 VIP 영업장을 확충하고 보다 쾌적한 게임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매출 개선과 고객 유치 확대에 큰 몫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번 영업장 확장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 수요에 맞는 최적화 된 영업환경과 서비스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국내 선도기업인 워커힐 카지노의 매력도를 제고함으로써 외래 관광객 유치 확대와 매출 증대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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