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재단중앙회(회장 김순철)는 17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부응하고 신용보증과 관련한 조사·연구 업무의 활성화와 중소기업지원업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5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은 강윤식 강원대 교수(경영), 박병화 한남대 교수(비지니스통계), 유경원 상명대 교수(금융경제), 윤상용 조선대 교수(경제), 하홍열 동국대 교수(국제통상) 등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했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그 동안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신용보증지원업무를 수행하면서 다양한 정보와 많은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자문위원들을 통해 신용보증지원과 관련한 내실 있는 조사·연구는 물론 지원기능 강화를 위한 전문위원의 조언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자문위원들에게 지역신보의 주요 지원대상인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신뢰성 있는 신용보증 데이터의 내재된 가치를 발견하고 외부 빅데이터를 연계한 신용보증 데이터 활용에 대한 깊이 있는 자문을 기대하고 있다.
김순철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은 자문위원 위촉식에서 "중앙회가 영세한 소기업·소상공인 등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과 깊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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