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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걸린 ‘크론병’ 무엇? ‘소화기관’ 전체 어디든 걸릴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

윤종신 걸린 ‘크론병’ 무엇? ‘소화기관’ 전체 어디든 걸릴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


윤종신 전미라 크론병가수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가 윤종신의 크론병 투병 소식을 언급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다.지난 1932년 미국 의사인 크론이 처음으로 보고한 데서 병명이 유래됐다. 원인은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마이코박테리아 감염, 홍역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요인이나, 소화관 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에 대한 우리 몸의 과도한 면역반응 때문에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주로 15~35세 젊은 사람들에게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증상의 종류와 정도는 환자에 따라 매우 다양한데 처음에는 원인 모를 복통에 시달리는 것으로 시작된다.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복통과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증상기와 특별한 처치 없이 증상이 회복되어 아무런 증상도 나타나지 않는 무증상기가 반복된다.2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좋다)에는 가수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가 출연해 남편 윤종신의 크론병 고백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털어놨다./fnstar@fnnews.com fn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