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덕 대한주택보증 사장(왼쪽 네번째), 이왕건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왼쪽 두번째), 최원철 한양대 교수(왼쪽 세번째) 등이 22일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대주보 여의도 사옥에서 '도시재생자문단 위촉식'을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주택보증은 22일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여의도 사옥에서 도시재생 자문단을 위촉하고 제1회 자문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자문단은 향후 주택도시기금 운용에 따른 효율적인 도시재생 금융지원 업무 수행을 위해 꾸려졌다.
권대중 명지대 교수 등 학계 및 업계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향후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도시재생 관련 업무와 관련한 사항에 대해 자문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대주보는 오는 7월 1일 주택도시기금을 전담운용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로 새롭게 출범, 도시재생분야에 대한 기금의 출자, 투자, 융자 및 보증기능 등을 전담하게 된다.
김선덕 대주보 사장은 "향후 국내 도시재생사업을 활성화하는데 기금과 공사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전문가 그룹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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