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하는 공중파 3사 월화드라마의 포인트는 시청률 1위로 독주를 달리고 있는 ‘화정’이 월화극의 강자를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한 여부다. 또한 어제 첫 방송한 ‘너를 기억해’가 동시간대 시청률 꼴지를 기록한 데 이어 오늘 방송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박형식과 임지연의 ‘상류사회’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KBS2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장나라의 미인계 작전 통할까?‘너를 기억해’장나라가 서인국에게 미인계 작전을 수행한다.23일 방송하는 KBS2 '너를 기억해‘2회에서는 지안(장나라 분)은 미인계로 수사요청을 하기위해 강의중인 현(서인국)을 찾아간다.또한 지안은 현의 철저한 무시를 견뎌낸 끝에 범인에 대한 가설을 얻게 돼 다음 살인에 대한 결정적 단서를 발견한다. 이어 현장으로 출동한 지안은 이미 도착한 현의 모습에 당황한다.앞서 지난 1회에서는 현이 미국 교수직을 버리고 아무런 준비 없이 한국에 되돌아 와 특수범죄수사팀과 첫 만남을 가졌다. 특히 현이 갑작스런 한국행을 결정한 원인에는 이준영(도경수 분)이 있었다. 그는 과거 어린시절 현의 아버지인 이중민(전광렬 분)에게 심리분석 면담을 받던 이준영을 만나 막대한 영향을 받았다.한편 ‘너를 기억해’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 SBS 월화드라마 ‘화정’, 능양군의 석고대죄 ‘혼란스러운 광해’배우 김재원이 지부상소로 차승원과 정면대결을 벌인다.23일 방송하는 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에서는 능양군(김재원 분)이 광해(차승원 분)에게 석고대죄를 고한다.이날 방송에서 능양군은 명국에 파병을 주장하며 석고대죄를 해 광해을 비롯한 조정에 혼란을 더할 예정이다.또한 인우(한주완 분)는 정명(이연희 분)의 마음이 자신을 향하지 않은 것을 알고 가슴 아파하고 이런 그에게 김개시(김여진 분)가 찾아가 정명을 얻게 해주겠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앞서 지난 22일 방영된 ‘화정’21회에서는 광해와 적대관계를 보였던 정명이 찬수 개화식(나무를 비벼 새 불을 일으켜 임금에게 바치는 공식의식)에 참석하면서 주목도를 높인바 있다. 이어 극 말미에는 능양군(인조)이 광해에게 명국 파병을 요청하며 머리를 풀어 해치고 석고대죄하는 장면이 공개됐다.한편 ‘화정’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박형식 질투의 화신 등극?23일 방송하는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에서는 창수(박형식 분)이 민수의 신경전이 벌어진다.이날 방송에서 창수가 지이(임지연 분)를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민수는 창수를 견제하기 위해 지이를 자신의 방으로 부르고 창수는 이에 분노하여 민수를 찾아갔다가 뜻밖의 사실을 듣게 된다.
또한 윤하(유이 분)를 후계자로 삼으려는 원식(윤주상 분)의 행보에 예원(윤지혜 분)은 윤하의 가출이 단순 가출이 아님을 예상한다.앞서 지난 22일 방송에서는 자유연애주의자 창수와 진지한 연애를 꿈꾸는 현실주의자 지이는 백허그로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다.한편 ‘상류사회’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한다./fnstar@fnnews.com fn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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