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용산구 공예문화체험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성장현 용산구청장(오른쪽)과 조상호 ㈜파리크라상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PC그룹 계열사 ㈜파리크라상이 서울 용산구와 공예문화체험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예문화체험관은 한남동 여성문화회관 부지에 건물을 신축할 예정이며 기부채납 형태로 ㈜파리크라상에서 건축비 전액을 부담한다.
위치는 용산구 이태원로 274(한남동 728 -10번지)이며, 신축건물은 지하 3층~지상4층에 연면적 2855.48㎡이다 건축비는 약 51억원으로 오는 2017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이 지역은 최근 '제2의 가로수길'로 불리며 많은 카페와 레스토랑, 각종 문화시설들이 즐비한 문화의 거리로 이번 공예문화체험관 건립을 통해 미술과 공연, 전통문화가 공존하는 이태원의 새로운 트렌드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용산구청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조상호 ㈜파리크라상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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