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페루칠레가 페루를 꺾고 결승에 진출해 개최국의 체면을 지켰다.30일 (한국시간) 칠레는 칠레 산티아고의 모누멘탈 다비드 아레야노 경기장에서 열린 2015 코파아메리카 준결승전 페루와의 경기에서 2-1 승리했다.이날 경기에서 칠레는 전반 20분 상대 선수 삼브라노의 퇴장으로 수적우세에서 여유롭게 경기를 풀며 전반 41분 바르가스의 선제골로 1:0 앞서나갔다.하지만 후반 60분 페루의 역습상황에서 칠레의 수비수 게리 메델이 자책골을 기록하며 1:1 동점으로 만들었다.
이후 칠레는 후반 64분 바르가스가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이끌었다.한편 칠레는 오는 7월 1일 아르헨티나-파라과이전 승자와 결승전에서 맞붙게 됐다.칠레 페루 4강전에 네티즌들은 “칠레 페루, 대박이다” “칠레 페루, 반전을 거듭하더니” “칠레 페루, 페루 안타깝네요”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