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마모트는 유럽 정통 해양레포츠 브랜드 미스트랄(mistral)과 협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마모트는 이번 협업을 통해 일부 마모트 매장에서 미스트랄의 래쉬가드 의류 27종을 선보인다. 정통 아웃도어부터 해양레포츠까지 다양한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로 소비자 구매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마모트와 협업을 진행하는 미스트랄은 윈드서핑을 모태로 지난 1972년 론칭해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해양 스포츠 브랜드 중 하나다. 강한 내구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의류를 선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업으로 선보이는 제품은 피부에 무해한 섬유 인증을 받은 이탈리아 까르비코사의 원단을 사용함과 동시에 특수봉제 기술로 피부 트러블을 최소화했다. SPF 50+의 우수한 자외선 차단기능과 우수한 신축성으로 움직임이 편하다는 특징을 지녔다. 그 중 '에센셜 섭 엠포인트 래쉬가드'(사진)는 등판에 안전을 위한 3M 반사프린트를 적용했다.
'스쿠버 네온 후드재킷'은 네온 컬러의 래쉬가드 자켓으로 슬림한 라인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워터 레깅스, 워터 팬츠, 보드쇼츠 등 세련된 디자인의 래쉬가드 제품이 구성됐다.
마모트는 매장에 특별히 미스트랄존을 구성, 마모트 제품과 함께 아웃도어 초보부터 전문가 라인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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