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어반자카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서 단독 콘서트 연다


어반자카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서 단독 콘서트 연다

보컬그룹 어반자카파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단독으로 오른다.

소속사 플럭서스뮤직은 오는 9월 4일과 5일 어반자카파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전국순회공연 이후 10개월 만의 대규모 단독공연이다. 공연티켓 예매는 이날 오후 2시에 오픈한다.

어반자카파는 최근 국내외에서 다양한 기획의 무대활동을 가지고 있어 특히 이번 콘서트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은 최근 이태리 밀라노에서 패션과 음악을 결합해 열린 ‘K- 패션 인 밀라노’ 행사에서 한국 디자이너가 제작한 옷을 입고 공연을 펼쳐 화제가 됐다. 지난 4월에는 가수 케이윌과의 합동공연으로 독보적인 알앤비(R&B)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September' 라는 타이틀로 펼쳐질 이번 단독공연은 지난 5월에 발표한 어반자카파의 새 EP 앨범 'UZ'의 활동의 연장선이다. 이번 공연에서 신곡의 레퍼토리를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어반자카파는 'UZ'의 수록곡 ‘겟(Get)’과 타이틀곡 ‘둘 하나둘’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dalee@fnnews.com 이다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