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 멤버 LE가 자신에 버금가는 장난꾸러기로 정화를 손꼽았다.9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IFC몰 CGV에서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EXID의 쇼타임'(연출 윤미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역주행의 신화'로 '강제 컴백'이라는 이례적인 화제를 몰고 온 이엑스아이디가 참석했다.'EXID의 쇼타임'은 데뷔 3년 차를 맞은 이엑스아이디의 첫 리얼리티로, 어디서도 본 적 없던 이엑스아이디의 진짜 모습과 드라마틱한 성장 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LE는 이날 현장에서 "정화는 나와 버금가는 장난꾸러기다. 장난을 치다 매를 번다. 장난을 쳐놓고 마치 자신이 피해자인 척 한다"며 "내 방에 찾아와 나를 괴롭히고 도망간다. 응징하고 돌아와서 문을 잠그면 열어 줄 때까지 문을 두드린다. 그렇게 매를 번다"고 말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13년 그룹 엑소(EXO)의 첫 번째 리얼리티로 포문을 연 '쇼타임'은 비스트, 에이핑크, 씨스타 등 아이돌의 가감 없는 사생활을 리얼하게 담아내왔다. 다섯번째 '쇼타임'에서는 이엑스아이디의 사생활은 물론, 다섯 멤버들의 숨겨진 매력을 꾸밈없이 보여줄 예정이다.한편 'EXID의 쇼타임'은 9일(오늘) 오후 6시에 첫 방송한다./fnstar
@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