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은 각 포털에서 대중이 좋아할만한 다양한 킬러 콘텐츠 중의 하나로 시작했으나, 10년 이상의 시간이 지나며 현재는 문화 산업의 한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웹툰은 인터넷 상에서의 만화로만 영역이 한정되지 않고 영화, 드라마 등으로 진화하였다.
현대증권은 “2012년 기준 웹툰의 국내시장 규모는 1천억원 수준이었으나, 2015년에는 3천억원대로 급성장하며 전체 만화시장에서 웹툰의 비중은 35.6%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해외시장 진출이 활발하게 진행됨에 따라 시장의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라고 말하며 웹툰시장의 성장성을 말했다.
이에 따라 웹툰 서비스는 무료가 아닌 유료로 전환하며 수익사업으로 전환하게 되었다. 현대증권은 “레진코믹스, KT와 SKT 양대 통신사에서 운영하는 올레마켓 웹툰과 T스토어는 대표적인 웹툰 전문 플랫폼으로 진화하였고, 기타 티테일, 탑툰, 코키코, 카카오페이지 등 웹툰 전문 플랫폼들이 출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대증권에서 정리한 웹툰관련기업은 네이버, 다음카카오, SK컴즈, SK텔레콤, KT, NHN엔터테인먼트, CJ E&M, 레진코믹스, 타파스틱, 티테일, 탑툰 등이 있다.
웹툰시장의 성장으로 주목받는 종목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스탁론을 활용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어 화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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