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무어 딸데미무어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전 남편인 배우 에쉬튼 커쳐가 관심을 끌고 있다.해외 언론은 애쉬튼 커쳐가 자신의 옛 연인이었던 애슐리 엘레린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마이클 토마스 가르기울로(37)의 재판에 대해 보도했다.지난 2001년 모델과 스트리퍼였던 당시 22세의 애슐리 엘레린은 LA집에서 샤워를 하던 중, 무려 47차례 칼에 찔려 살해당했다. 당시 그녀는 애쉬튼 커쳐와 연인관계였다.검찰은 애슐리 외에 다른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가르기울로를 기소했다. 검찰은 "아름다운 여성만 상대로 계획 살해한 연쇄 사이코 섹스 살인광"이라고 기소이유를 밝혔다.가르기울로는 그로부터 공격받고 살아남은 다른 한 여성피해자의 아파트에서 검출된 DNA를 증거로 지난 2008년 체포됐다.애쉬튼 커쳐는 지난 2001년 2월 21일 저녁 여자친구 애슐리 엘레린이 살해된 시각, 그녀에게 전화를 건 마지막 인물이자 최후의 증인. 전화를 받지 않자 커쳐는 그녀의 집으로 갔고, 창문 너머로 바닥에 레드와인잔만 놓여있는 걸 보고, 그냥 돌아왔다고 한다.그녀의 시신은 직후 룸메이트에 의해 발견됐다.
애쉬튼 커쳐는 여배우 데미 무어(52)와 지난 2005년 결혼, 2013년 이혼했다. '블랙 스완'의 여배우 밀라 쿠니스와 2012년 처음 만나 지난 2014년 2월 정식 약혼했고 그해 10월 와이어트란 딸을 두게 됐다.데미무어 딸 기사를 본 네티즌들은 “데미무어 딸, 주변엔 사건 사고가 많구나”“데미무어 딸, 에쉬튼 커쳐도 그런 일이 있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fnstar@fnnews.com fn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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