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신예 지나유가 CG를 방불케 하는 뮤직비디오로 눈길을 끌고 있다.지나유는 지난달 26일 첫 데뷔 싱글 '오빤용'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컬러풀한 장면 구성이 인상적인 '오빤용' 뮤직비디오의 마지막 장면에는 2명의 지나유가 등장해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보는 사람 모두가 CG라고 확신한 이 장면은 사실 특수 효과가 아닌 실제 사람이 출연해 촬영한 장면이다.거울에 비춘듯한 똑같은 외모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 주인공은 지나유와 1분 차이로 태어난 실제 쌍둥이 언니 안나다.
얼굴뿐만 아니라 매력까지 꼭 닮은 지나유의 쌍둥이 언니 안나는 현재 걸그룹 데뷔를 앞둔 연습생으로, 동생과 같은 가수의 꿈을 키워 나가고 있다.두 사람은 평소에도 서로 음악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을 정도로 사이좋은 쌍둥이 자매로, 쌍둥이 언니 안나는 트로트 가수로서 첫발을 내딛는 동생 지나유를 응원하기 위해 이번 뮤직비디오 특별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한편 지나유는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fn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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