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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 영화 촬영장서 납치 위기 ‘택시기사의 신고로 위기 모면’

엠마 왓슨 영화 촬영장서 납치 위기 ‘택시기사의 신고로 위기 모면’


엠마 왓슨할리우드 배우 엠마 왓슨 납치 위기를 모면했다.2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엠마 왓슨(25)이 영화 촬영 현장에서 납치될 뻔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외국인 노동자 2명이 영국 셰퍼튼 스튜디오에서 디즈니 리메이크 영화 ‘미녀와 야수’를 촬영하고 있는 엠마 왓슨을 납치하고 금품을 빼앗으려고 계획했다.
하지만 이들의 음모를 우연히 이를 듣게 된 택시기사가 상사에게 보고했고, 이들이 조속히 스튜디오 측에 신고해 엠마 왓슨의 대기실 앞에 경비원이 배치되는 등 보안이 강화돼 위기를 모면했다.한편 엠마 왓슨은 지난 2011년 미국 브라운대에 다니고 있을 당시에는 협박장을 받아 풀타임 경호원을 고용하기도 했으며, 지난해 영화 ‘노아’를 촬영할 때는 열혈 팬이 세트장에 난입해 촬영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엠마 왓슨 위기 모면 소식에 네티즌들은 “엠마 왓슨, 충격적이다” “엠마 왓슨, 무섭다” “엠마 왓슨, 정말 다행이네요”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fnstar@fnnews.com fn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