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과 신민아가 연예계 공식 커플 대열에 합류했다.22일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 측은 신민아와의 열애설을 인정하며 “두 사람이 현재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소속사 측은 “광고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친분을 이어갔으며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두 배우가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당부를 부탁했다.이어 신민아 측 또한 열애설을 인정했다. 신민아의 소속사 마더컴퍼니 측은 “금일 오후 신민아에게 확인해 본 결과, 두 배우가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앞서 이날 한 매체는 오후 4시 30분 경 김우빈과 신민아가 모 광고 촬영을 통해 친분을 쌓았고, 현재 약 2개월 가량 열애 중임을 보도했다. 이에 보도 직후 양측 소속사는 “확인 중에 있다”는 입장을 밝힌 후 한 시간도 되지 않아 빠른 속도로 열애를 인정했다.이처럼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두 배우의 열애 소식에 연예가가 달아올랐다. 특히 두 사람 모두 모델로 시작해 배우로 자리 잡은 만큼 일적인 부분과, 사적인 부분 등 통하는 것도 남달랐으리라 여겨진다.
신민아는 영화 ‘화산고’로 데뷔 후 ‘마들렌’, ‘달콤한 인생’, ‘키친’ 등을 비롯해 드라마 ‘마왕’,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김우빈 또한 드라마 ‘학교-2013’과 ‘상속자들’을 통해 스타로 발돋움 후, 영화 ‘스물’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한편 신민아는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갓’의 출연을 확정짓고 브라운관에 복귀하며 김우빈은 차기작 검토중에 있다./fnstar@fnnews.com fn스타 홍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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