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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관 거부 사례 1만건, 무협 DB로 구축한다

한국무역협회는 우리 기업들이 해외 수출시에 겪을수 있는 '통관거부' 사례를 모아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149억원을 지원하는 '2015년 국가DB사업'의 과제중 하나로 진행되는 것이다.

무역협회는 기존 미국, 중국, EU, 일본 등 4개국의 최신 통관거부사례 DB 약 2만5000건을 추가로 구축하고, 우리나라의 주요 교역국인 캐나다, 호주, 대만,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 7개국의 통관거부사례 DB 약 1만건을 신규 구축할 계획이다.

무역관련 국가 간 발생하는 통상마찰과 기업 간 분쟁 사례약 2000건도 DB로 만들어 분쟁발생 원인과 해결방법 및 관련 규정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