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온라인 쇼핑사업 확대에 본격 나선다. 통신 서비스 뿐 아니라 정보통신기술(ICT) 하드웨어나 애플리케이션(앱) 등 상품을 싸게 파는 것 뿐만 아니라 무료 배송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올해안에 모바일 쇼핑 외에 올해 안에 PC용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어서 KT의 온라인 쇼핑사업 확대의 범위가 얼마나 늘어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T가 공식 온라인몰 올레샵에서 ICT 기기와 앱 및 액세서리가 결합된 앱세서리, 생활용품, 외식상품권까지 다양한 상품을 싸게 살 수 있는 온라인 할인 서비스 '올레샵 땡스딜'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올레샵 땡스딜'의 첫 번째 상품으로 팥빙수 브랜드인 설빙 모바일상품권을 11% 할인 판매하고, 디즈니.마블 의자와 텐트 세트는 70%, 다비코 멀티미디어 빔프로젝터의 경우 60% 할인해 판매한다.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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