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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트렁크 공간 40% 늘린 LPG차 'SM7 Nova LPe' 출시

르노삼성, 트렁크 공간 40% 늘린 LPG차 'SM7 Nova LPe' 출시
SM7 Nova LPe

르노삼성자동차는 SM7 Nova에 도넛 탱크가 적용된 SM7 Nova LPe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차는 SM7 Nova에 'LPG 액상 분사' 기술과 도넛탱크를 추가한 LPG 차량이다. 도넛 탱크는 예비 타이어 공간에 탑재해 트렁크 공간이 다른 LPG 차량에 비해 40% 가량 넓어 휠체어 등의 장비나 여행용 가방, 캠핑용품, 골프백 등을 무리 없이 실을 수 있다.

트렁크 룸과 뒷좌석이 연결되는 스키스루 사양을 통해 스키나 보드, 길이가 긴 낚시용품도 운반할 수 있다. SM7 Nova LPe 를 구매할 경우 경쟁 준대형 LPG 차량 대비 최대 940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장애인 1~3급 기준) 판매가격이 최대 350만원 가량 저렴하다.

취등록세와 자동차세(5년 기준) 면제로 최대 551만원의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높은 연비에 따른 연간 39만원 가량의 유류비 절감이 가능하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