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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게릴라 콘서트 성황리 종료...‘더욱 달콤해진 다섯 남자들의 세레나데’ (종합)



B1A4 게릴라 콘서트 성황리 종료...‘더욱 달콤해진 다섯 남자들의 세레나데’ (종합)
그룹 비원에이포가 1년 1개월 만에 달콤한 남자가 되어 돌아왔다.6일 오후 8시 서울 강남역 M스테이지에서 비원에이포의 게릴라 콘서트가 열렸다. 비원에이포는 오는 10일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기습 게릴라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에게 신곡을 최초 공개하는 컴백 무대를 가졌다.특히 이날은 M스테이지에는 2천 여명의 팬들이 움집하며 비원에이포의 여전한 인기를 증명시켰다.전현무의 진행과 함께 시작되자 비원에이포 멤버들은 안대와 헤드폰을 쓴 채 무대에 올랐다. 안대를 벗고 강남 거리를 가득 채운 모습을 확인한 신우는 감격에 차 눈물을 흘리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비원에이포는 신곡 '스윗 걸(Sweet girl)'과 '유 아 어 걸 아이 엠 보이(You are a girl, I am boy)', '10년 후'를 첫 공개했다.타이틀곡 '스윗 걸'은 첫 눈에 반한 상대를 떠올리며 꿈을 꾸는 내용을 담은 곡으로 멤버 진영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더욱 달콤해진 비원에이포 멤버들의 세레나데 '스윗 걸'은 '사랑스러운 너의 모든 걸 담고 싶어/ 나비 처럼 날아 갈래/ 구름 같은 너의 품에'라는 달콤한 후렴구와 더불어 멤버들의 로맨틱한 무대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곡이다.또한 '유아 어 걸 아이엠 보이'는 친구였던 상대에게 여자의 감정을 느끼는 남자의 심경을 대변한 곡으로 비원에이포의 성숙미가 느껴지는 곡이다.비원에이포 멤버들은 "팬분들의 소중함을 느꼈다. 내일을 시작으로 비원에이포의 새 출발을 보여드릴 테니, 지치지 말고 저희와 손잡고 끝까지 가주셨으면 좋겠다"며 컴백 소감과 게릴라 콘서트를 찾아준 관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특히 산들은 "1년 1개월 만에 컴백이어서 무서웠다. 비원에이포의 존재가 잊혀졌으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더라"며 눈물을 흘렸다.끝으로 비원에이포는 수록곡 '10년 후'를 선보이며 게릴라 콘서트를 마쳤다. '10년 후'는 진영의 자작곡으로 비원에이포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진영은 '10년 후'에 대해 "사람이다 보니 나태해지고, 힘들어질 때도 있지 않나. 나태해진 상태로 10년 후가 지나면 어떻게 될까 생각하며 만든 곡이다.
이 곡은 지금을 다시 되돌아보자는 그런 의미를 담은 곡"이라고 전했다.폭염주의보와 열대야로 인한 무더위 속에서도 비원에이포 멤버들은 1년 1개월 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발휘하며, 실력파 보이 그룹 비원에이포의 귀환을 알렸다.한편 B1A4의 신곡 미니 6집 ‘스윗 걸’은 오는 10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7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fnstar@fnnews.com fn스타 윤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