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주식과 채권에 분산투자하는 '삼성 중소형FOCUS 20'과 '삼성 중소형FOCUS 40'펀드 등 채권혼합형 펀드 2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판매는 KB국민은행에서 맡는다.
'삼성 중소형FOCUS 20 펀드'는 주식 20% 이하, 채권에 70% 이상 투자한다. '삼성 중소형FOCUS 40 펀드'는 주식 40% 이하, 채권 50% 이상 편입한다.
두 상품 모두 주식부문은 '삼성 중소형FOCUS 펀드'와 동일한 전략으로 운용된다.
이 펀드는 국내 중소형주 펀드의 대표상품으로 2007년 출시이후 매니저 변경없이 민수아 밸류주식운용본부장이 운용하고 있다.
주식시장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강력한 경쟁력으로 시장을 이끌어 갈 중소형주를 투자한다는 운용철학을 지키며 설정후 152.01%(에프앤가이드 13일 기준)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채권부분은 장기채권과 단기채권에 나눠서 투자하며 금리변동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한다. 국공채 특수채 등 우량채권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한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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