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티모바일이 삼성전자의 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플러스를 조기출시한다.
1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티모바일이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플러스에 대한 예약판매를 하지 않고 당장 18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두 제품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존 레저 티모바일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우리는 18일 오전 6시부터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플러스 주문 페이지를 열 것이다.
예약주문이 필요없고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배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쟁사인 버라이즌, AT&T, 스프린트가 두 제품을 21일부터 시판할 예정인 가운데 티모바일은 무려 3일 앞서 온라인 판매에 들어가는 것이다. 다만 오프라인 판매는 다른 통신사처럼 21일부터 실시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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