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서혁신지구 등 7곳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대구신서혁신지구를 시작으로 7개 지구에서 주거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이 설치된 임대주택 187가구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LH는 주거약자용 공공임대주택을 점차적으로 확대, 2016년 22개 지구에서 1079가구를 공급하고 2017년 이후에는 매년 1000~2000가구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주거약자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중 상이 1~7급자 등이다.
주거약자용 임대주택은 '장애인.고령자 등 주거약자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무적으로 건설(수도권 8%, 수도권외 5%)하도록 돼 있다.
신청은 해당 모집공고문을 확인한 뒤 공통서류와 장애인의 경우 장애인등록증 또는 복지카드 사본, 국가유공자 상이 1∼7급자 등의 경우 각 관할 국가보훈지청에서 발급하는 확인원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 또는 LH 콜센터(1600-100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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