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에서 원격코드 실행 취약점이 발견됨에 따라 이용자들의 보안 업데이트가 필요하다고 20일 당부했다.
KISA에 따르면 이번 취약점은 공격자가 악의적으로 웹페이지를 조작해 이용자의 PC에서 원격코드를 실행하는 데 악용될 수 있다. 원격코드가 실행되면 공격자가 이용자의 시스템에 대한 권한을 얻는다.
이 같은 취약점의 영향을 받는 IE 버전은 IE 7, 8, 9, 10, 11이다.
해당 취약점에 따른 피해를 막으려면 MS에서 발표한 최신 보안 패치를 내려받아 설치해야 한다.
시스템 취약 여부 확인과 보안패치 적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 홈페이지(www.krcer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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