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갤노트5 액티브, 4100mAh 배터리 달고 11월 출시?

갤노트5 액티브, 4100mAh 배터리 달고 11월 출시?

갤럭시노트5의 파생모델이 4100밀리암페어아워(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채 오는 11월 출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갤럭시노트5 액티브가 4100mAh 배터리를 달고 11월에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갤럭시노트5가 출시되기 전만 하더라도 갤럭시노트5에는 4100mAh 배터리가 장착될 것이라는 소문이 많았다. 하지만 정작 배터리 용량이 3000mAh에 그쳐 탈착형이 아닌 일체형 배터리로는 다소 작은 용량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 가운데 폰아레나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노트5의 파생모델인 갤럭시노트5 액티브가 오는 11월 미국 이동통신사 AT&T를 통해 출시될 수 있다. 이 제품은 4100mAh 배터리를 장착하고 IP68 방수·방진 등급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IP68 등급은 수심 1.5미터에서 30분 가량을 버틸 수 있는 정도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6의 파생모델인 갤럭시S6 액티브에 갤럭시S6(2550mAh)보다 큰 용량인 3500mAh 배터리를 도입했다. 만약 갤럭시노트5 액티브가 나온다면 방수·방진 기능 때문에 기존의 갤럭시노트5와는 달리 다소 투박한 디자인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갤럭시노트 시리즈에서 액티브 모델이 나온 적은 없어 실제 출시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