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김민재가 최지우의 대학 입학 소식을 접하고 분노했다.28일 방송된 tvN 새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에서는 노라(최지우 분)의 대입 소식을 접한 민수(김민재 분)가 분노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우철(최원영 분)과 민수을 깜짝 놀라게 하기 위해 남몰래 대입을 준비한 노라는 1년 5개월 만에 민수와 같은 대학에 입학하게 됐다.노라는 기쁜 마음으로 대입 소식을 우철과 민수를 전했지만, 두 사람은 정색하며 노라의 대입을 축하하기는 커녕, 오히려 화를 냈다.민수는 노라에게 "끝까지 이러냐. 나 창피하게 하려고 낳았냐"며 "차라리 재수하겠다"며 노라와 같은 대학교에 다니지 않겠다고 말했다.우철은 "이래서 안 되는거다. 우리 부부 문제의 문제는 민수 아빠인 나에게 여보라고 부르는 당신이다"며 "2011년 부터 나는 당신을 개연성 있게 설득했다.
그런데 나를 속이고 1년 5개월동안 검정고시를 치르고 대입을 준비했냐"며 노라의 행동을 다그쳤다.이에 노라는 "깜짝 놀라게 하고 싶었다"며 합의 이혼하게 된 우철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마지막 노력이었다고 털어놨다.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엄마가 되어 살아온 38세 하노라가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는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fnstar@fnnews.com fn스타 윤효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