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본부세관은 영세중소기업의 경영자금 지원 및 자금난을 해소하는 등 찾아서 지원하는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일부터 '관세 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진행한다고 8월31일 밝혔다.
'휴면 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은 수출입통관 분석자료를 통해 수출실적은 있으나 환급실적이 없는 업체를 선별해 환급을 지원하는 적극적 세정지원 정책이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303개 해당 수출중소기업체(예상환급금 약 109억원)에게 관세 환급금 찾아주기 안내문 및 리플렛 발송을 통한 환급산출방법, 환급신청절차 등 미환급 정보제공을 할 계획이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2012년, 2013년, 수출 중소기업 183개업체에 18억5800만원을 환급한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관세청 홈페이지(http://www.customs.go.kr)에서 조회하거나 세관 홈페이지 참조 또는 인천공항본부세관 납세심사과(환급지급 032-722-4362, 환급심사 032-722-4361)로 연락하면 된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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