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달 완공되는 서남권돔구장의 별칭으로 '고척스카이돔(이미지)'을 사용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고척스카이돔'은 시민 공모와 전문가 심사를 거친 후 시민선호도를 반영하여 최종 선정됐다며, 고척동이라는 장소와 내부에서 또 다른 하늘을 볼 수 있다는 의미에서 하늘(SKY)을 결합한 명칭으로 제안되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공식 명칭은 '서남권 돔구장'을 사용하고 '고척스카이돔'은 별칭으로서 돔구장 기업이미지(CI), 로고, 각종 안내판에 활용된다.
서울시는 돔구장 정면에 '고척스카이돔(GOCHEOK SKY DOME)'으로 채널사인 설치에 착수해 이달 15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고척스카이돔의 사인몰 규모는 폭 30m, 높이 6m로 야간 LED 조명을 추가하였으며, 돔구장 정면 중간에 부착된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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