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2015스마트국토엑스포'를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구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스마트국토엑스포는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미래를 읽는 새로운 방법'이라는 슬로건으로, 공간정보 산업의 역량을 국내외에 홍보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홍보관, 공간정보 분야 해외실무급회의, 국제컨퍼런스, 능력중심 인재채용관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금년 홍보관 관전 포인트는 체험존 구성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시연되는 '360° 가상현실-드론(VR-Drone) 콘텐츠와 직접체험 콘텐츠', 국내외 가상현실(VR)기기 비교체험 및 참여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국토교통부 김선태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스마트국토엑스포를 통해 국민들이 공간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국내 공간정보기업의 해외진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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