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개막프로농구가 개막한 가운데 동부가 지난해 우승팀 모비스에 설욕전을 펼쳤다.동부는 12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모비스와 원정 경기에서 77대 66 승리를 거뒀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모비스를 상대로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하고 4전 전패의 수모를 당한 동부는 시즌 개막전에서 모비스 안방을 찾아 11점 차 승리를 거두며 설욕전에 성공했다.다만 개막전은 최근 상습도박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일부 선수들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 예전보다 잠잠한 분위기에서 시작됐다.한편 서울 잠실 경기에서는 SK가 KCC를 80대 73으로 승리했다./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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