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 이태원빌딩마야가 이태원빌딩을 지켰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경매 2계는 최근 마야가 보유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의 빌딩에 대한 강제경매 신청을 기각했다.마야 소유 이태원빌딩의 감정가는 23억 원이었다. 이 빌딩은 지난 5월 28일 채권자 A씨에 의해 강제경매가 신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마야는 전 건물주 B씨가 A씨와 해결하지 않은 채무 관계에서 비롯된 일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법원도 마야의 주장을 받아들여 기각 결정을 내렸다. 마야 측 관계자는 "강제경매가 취소된 것은 사실이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사생활이라 말하기 곤란하다"고 밝혔다.한편 마야는 지난 2012년 11월 23일 해당 빌딩을 11억 6천만 원에 매입했다./fnstar@fnnews.com fn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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