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공법 이용해 가바의 함량을 10배 이상 증진해…
날씨가 쌀쌀해지는 환절기와 겨울이 되면 커피 못지않게 녹차, 현미차, 국화차, 홍차, 캐모마일차, 로즈메리차 등 각종 차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차는 향과 맛이 서로 다르고 효능에도 차이가 있는데, 최근에는 쌀눈과 쌀겨로 이루어져 쌀이 가진 영양의 95%를 함유한 미강을 이용해 만든 차가 건강차를 찾는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미강은 신경안정과 항우울에 도움이 되는 아미노산 신경 전달 물질인 가바(GABA, 감마-아미노부틸산)를 함유하고 있는데, 미강 속의 가바를 증진하려면 높은 투자비용, 시설비용과 긴 배양시간뿐만 아니라 화학적 첨가물을 통해 함량을 증진하며 친환경적이지 않다는 점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자연 친화적인 방법으로 미강의 가바 및 아미노산 함량을 다량 증가시켜 만든 ‘㈜설곡’의 ‘가바미강차’가 화제다.
설곡은 설곡만의 천연 공법을 이용해 가바의 함량을 10배 이상 증진하는데 성공했으며 ‘다양한 물리적 처리를 이용한 쌀 부산물의 감마-아미노부틸산 함량 증진 방법’이라는 특허를 출원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의해 기술이전을 하고 사업을 시작한 설곡은 가바미강을 제품화해 구수한 맛의 가바미강차 오리지널과 가바미강차 레몬밤이라는 두 가지 제품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물에 우렸을 때 가바의 함량이 다른 차에 비해 월등이 높다는 장점을 가졌으며 특히 레몬밤은 신경안정에 도움을 준다는 허브티와 미강차를 혼합해 만들어 기능성도 높이고 상큼한 향도 즐길 수 있다.
설곡은 가바미강차 외에도 가바 미강 농축액을 이용해 가바 치즈케익, 가바 쿠키를 출시했으며 현재는 ‘㈜설곡 Tea&Story Café’를 오픈해 소비자들이 가바미강을 직접 맛보고 느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한편, 설곡은 추석맞이 겸 카페 오픈 이벤트를 진행하며 설곡의 가바미강차 선물세트를 구입하는 사람들에게 유리 티포트를 제공하고 있다. 설곡의 가바미강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seolgok.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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