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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간편결제 연동된 모바일사원증 국내 최초 도입

NHN엔터, 간편결제 연동된 모바일사원증 국내 최초 도입
▲NHN엔터테인먼트가 모바일사원증에 간편결제 기능을 접목시킨 서비스를 21일 국내 최초로 선보인 가운데 NHN엔터 판교 사옥에서 직원이 모바일사원증 도입을 알리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가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PAYCO)'가 연동된 모바일사원증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모바일사원증에 간편결제 기능을 접목시킨 서비스는 국내 최초다.

이로써 NHN엔터와 자회사 직원들은 스마트폰 하나로 회사 출입 및 사옥 내 식당, 카페, 자판기 이용은 물론 티머니와 연계된 교통수단, 상점 등에서의 결제까지 한번에 이용할 수 있다.

NHN엔터는 모바일출입증을 관계사뿐 아니라 다른 기업과 학교 및 단체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사업모델을 검토 중이다.

NHN엔터의 모바일사원증은 페이코티머니의 근거리무선통신(NFC) 터치 방식을 동일하게 적용, 페이코를 사용하는 임직원이라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로드할 필요 없이 본인의 스마트폰을 사원증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기존 오프라인 출입카드 대비 별도의 발급 비용이 없기에 기업 입장에서는 비용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고, 분실에 따른 재발급 및 보안 이슈도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NHN엔터 정연훈 글로벌지원그룹 총괄이사는 "모바일사원증 도입은 직원들이 회사부터 일상까지 스마트폰 하나로 생활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에서부터 출발한 것"이라며 "페이코는 간편결제에서 한걸음 나아가 삶을 한 단계 더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만들어 주는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