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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사도’&‘탐정: 더 비기닝’, 장르별 골라보는 재미

‘에베레스트’&‘사도’&‘탐정: 더 비기닝’, 장르별 골라보는 재미
다가오는 추석 연휴 그 어느 때보다 극장가는 여러 장르영화로 풍성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압도적 스케일과 리얼리티를 선사할 재난 영화 ‘에베레스트’(감독 발타자르 코루마쿠르)를 비롯해 사극 영화 ‘사도’, 코미디 영화 ‘탐정: 더 비기닝’이 관객들과 만난다. # 지상 최고의 극한 재난을 경험하라, 재난 영화 ‘에베레스트’‘에베레스트’는 인간의 한계를 시험할 세상 가장 높은 곳, 에베레스트에 도전한 산악 대원들이 극한 상황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영화다.재난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에베레스트’는 산을 배경으로 극한의 재난을 마주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들은 에베레스트의 대장관과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진짜 재난을 리얼하게 그려낸다는 시나리오에 선뜻 캐스팅에 응했다는 후문.또한 ‘에베레스트’는 제72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전세계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그래비티’를 이을 재난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 조선시대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 정통 사극 ‘사도’사극 장르로는 ‘사도’를 꼽을 수 있다. 영화 ‘사도’는 조선왕조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로 기록되는 임오화변 사건을 다뤘다. 어긋난 부자 관계에 초점을 맞춰 아버지 영조에 의해 아들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혀 8일 만에 죽음을 맞이한 사건이다.
충무로 대표 배우 송강호와 유아인의 연기 호흡이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 # 파워블로거와 레전드 형사의 합동 수사작전, 코미디 ‘탐정: 더 비기닝’한국의 셜록을 꿈꾸는 만화방 주인과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의 비공식 합동 수사작전을 담은 ‘탐정: 더 비기닝’이 코미디 장르 영화로 관객들과 만난다. 권상우는 국내 최대 미제살인사건 카페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 역을 맡았으며, 성동일은 광역수사대 출신 레전드 형사 역을 맡아 코믹한 콤비 연기를 선보인다.올 추석 다양한 장르 영화들이 관객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에베레스트의 극한 재난을 사실적으로 다룬 ‘에베레스트’는 오는 24일 IMAX 3D로 개봉한다./fnstar@fnnews.com fn스타 이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