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상남동에 수익형 부동산 시장 틈새상품인 수익형 호텔 '엠스테이 호텔 창원(조감도)'이 내달 2일 분양한다. 운영사는 물론 시행.시공사의 브랜드파워를 갖춘 이 호텔은 지하 2층∼지상 10층, 전용면적 20∼40㎡, 총 352객실로 구성됐다.
시행사는 신탁사인 무궁화신탁, 위탁사는 다수의 호텔 개발 경험을 보유한 'SK D&D', 운영사는 '엠스테이'가 각각 맡는다. 시공은 국내 도급순위 21위 건설사인 '태영건설'에서 담당해 사업안정성이 뛰어나다.
엠스테이 브랜드는 제주, 기흥, 나주 등에 이어 창원에 네 번째로 호텔을 공급하며 전국에 약 1300여실에 달하는 브랜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사업지인 창원시 상남동 일대에는 창원시청과 경남도청, 교육청, 조달청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KBS창원방송총국, KT, 삼성생명 등 업무시설이 밀집돼 있다. 창원시가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축구와 야구, 농구 등 스포츠단.선수단의 전지훈련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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