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상공회의소는 내달 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남산 II 룸에서 특별오찬을 주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오찬은 한국과 프랑스에서 정부와 기업 간의 중재를 담당하는 옴부즈맨의 역할 및 양국 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찬 행사는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David-Pierre JALICON) 한불상공회의소 회장 및 파비앙 페논(Fabien PENONE) 신임 주한 프랑스 대사의 환영축사로 막을 올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 9월 한국에 새로 부임한 파비앙 페논 신임 주한 프랑스 대사가 처음으로 참석하는 한불상공회의소 공식 행사이기도 한 본 행사에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외 투자 옴부즈맨 김인철 박사와 프랑스 공공조달청 옴부즈맨 장-루 블라시에(Jean-Lou BLACHIER)가 각각 한국과 프랑스에서 진행되는 중재서비스에 대해 발표를 할 예정이다.
김인철 박사는 '국제 경제 동향과 한국에서의 외국인 직접투자(FDI) 정책'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서, 장-루 블라시에(Jean-Lou BLACHIER)는 '경영주들을 위한 해결책으로서 공공중재의 중요한 역할 및 '공공조달과 사업의 경제적인 발전 사이의 관계' 등의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발표 중에는 프랑스 및 한국 공공조달사업에 부합하기 위한 양국 기업들간의 협업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될 예정이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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