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카페가 등장했다.
3D 입체종이공작 기업인 해피페이퍼는 지난 4월 오픈한 종이접기 카페인 '행복한종이카페'를 최근 증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카페는 다양한 해피페이퍼 제품 중 원하는 제품을 구매해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커피, 영화, 식사가 전부였던 데이트 코스를 벗어나 색다른 데이트를 하고 싶어하는 20, 30대 연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행복한종이카페를 방문한 A 씨는 "실제 동물과 똑같이 생긴 페이퍼토이에 만드는 과정이 즐거웠다"며 "행복한종이카페는 이색데이트 장소로 안성맞춤이다"라고 후기를 남겼다.
해피페이퍼 제품은 8세 이상이면 누구나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어린이가 있는 가족단위 고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나무로 만든 친환경 테이블과 의자, 공기청정기, 물티슈 제조기 등의 소품을 갖춰 놓아 편의를 극대화했다.
또한 해피페이퍼는 신제품을 자주 출시하고 있어 행복한종이카페를 자주 방문하는 고객들도 지루할 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도 '뽀롱뽀롱 뽀로로 시리즈'와 '펫 시리즈' 등 신제품을 출시해 카페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해피페이퍼 허훈 대표는 "최근 이색카페가 화제가 되면서 행복한종이카페의 인기를 몸소 실감하고 있다. 카페를 방문해주시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한종이카페는 서대문역 2번 출구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총 40석의 좌석이 마련돼 있다. 카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해피페이퍼 홈페이지(www.happypaper.co.kr)나 해피페이퍼 블로그(www.happypapercs.blog.m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픈 시간은 평일은 9시에서 19시, 주말은 9시에서 18시까지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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