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서창2지구에서 마지막 공공임대아파트 1228가구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지는 총 1228가구의 대단지로 2블록에 들어선다. 전용면적 59㎡의 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건너편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위치하는 등 교육여건이 좋아 신혼부부 등 젊은층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인천서창2지구는 LH가 인천 남동구 서창동 일원 210만㎡ 부지에 조성하는 택지지구로 1만4000여가구가 들어선다.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4350만원에 월 임대료 47만원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월 임대료와 임대보증금간의 상호 전환이 가능하다. 청약자격은 현재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청약저축 여부에 따라 1.2순위로 구분된다.
모집공고는 10월 8일로 예정돼 있다.
같은 달 15일부터 19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11월 3일이다. 1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계약하면 된다.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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