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가 오는 10월 3일 중구 자유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는 한·중 수교 10주년을 기념해 한·중간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의 장을 마련하고자 2002년부터 시작됐다.
문화축제는 개막 축하공연과 관광객 참여 레크리이션, 퓨전콘서트, 한·중 문화공연, 인차이나 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또 행사장 곳곳에서는 전통차, 의상, 도서, 놀이, 공예품 등 중국체험행사와 전통놀이, 아트프리마켓 예술품 체험 등 한국체험행사가 열린다. 중국 전통도검류 등을 활용한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는 국내 대표적인 중국 관련 문화축제로 인천의 관광명소인 개항장 역사탐방, 차이나타운, 아트플랫폼, 신포동을 연계하는 특화된 문화관광형 축제”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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