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자산운용 권준 신임대표
피델리티자산운용은 권준 채널영업 본부장이 한국인 첫 대표로 취임한다고 1일 밝혔다.
권 대표는 22년 이상 투자은행(IB), 글로벌 주식영업 등 금융투자업계의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지난해 피델리티로 자리를 옮겨 채널영업 본부장을 맡아왔다.
피델리티에 입사하기 전에는 골드만삭스 홍콩법인 및 서울지사에서 15년 이상 기업금융 및 주식영업 업무를 담당했다. 미래에셋 자산운용에서 글로벌 경영부문 대표 및 미국 법인장 등을 지내기도 했다.
권 대표는 "피델리티 자산운용은 2004년 한국 진출 후 자산운용업계의 발전과 궤를 함께 해왔으며 글로벌 투자문화를 선도하고 투자자 교육 등도 앞장 서 왔다"라며 "한국 시장에서 쌓은 해외투자 전문성과 함께 개인 및 퇴직연금 시장에서 리더십을 이어 갈 수 있도록 고객우선의 투자 솔루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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