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배우 사라 제인 디아스가 '주바안'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주바안'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모제즈 싱 감독을 비롯해 배우 사라 제인 디아스, 비키 카우샬, 라가브 차나나, 프로듀서 구니트 몽가, 샤안 비아스, 음악감독 아슈토시 파탁 등이 참석했다.이날 현장에서 사라 제인 디아스는 "감독님이 이야기 했던 것은 아미라 캐릭터에 충실하라는 것이었다.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최상의 모습을 표현하려 했다"며 "음악은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주고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뮤지션이기에 이 작품을 하면서 꿈같고 좋은 작업이었다"고 전했다.사라 제인 디아스는 뭄바이에서 우연히 캐스팅 돼 캠페인 촬영으로 데뷔, 이후 로맨틱 코미디 'Theeradha Vilaiyattu'(2011)를 시작으로 '게임'(2011), '팬자'(2011), 'Kyaa Super Kool Hain Hum'(2012), 'O Teri'(2014), '앵그리 인디언 가디시즈'(2015)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한편 '주바안'은 삶의 진정한 가치와 자아를 찾아나서는 젊은이 딜셰르(비키 카우샬 분)의 길을 따르는 작품이다./fnstar@fnnews.com 우동(부산)=fn스타 조정원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