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사라 제인 디아스가 '주바안'의 아미라 역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2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 비프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주바안'(감독 모제즈 싱) 무대인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사라 제인 디아스, 라그하브 채나나, 비키 카우샬, 감독 모제즈 싱 등이 참석했다.사라 제인 디아스는 이날 현장에서 "이렇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게 돼 영광이다. 부산 시민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이어 "나는 딜셰르의 어두운 삶에 활기와 색감을 불어넣는 아미라를 맡았다.
내 역할은 음악이 중요 부분을 차지했는데, 음악은 그 나라의 언어로 전하지 않아도 누군가에게 감동을 준다. 나는 세심하게 아미라를 표현하려고 노력했으며, 이 영화로 인생에 많은 영향과 변화를 받았다"고 전했다.한편 '주바안'은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삶의 진정한 가치와 자아를 찾아나서는 젊은이의 길을 따라가는 이야기를 담았다./fnstar@fnnews.com fn스타 민우연 인턴 기자 사진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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