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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th 부산국제영화제] ‘주바안’ 사라 제인 디아스 “인생에 많은 영향 받았다”

[20th 부산국제영화제] ‘주바안’ 사라 제인 디아스 “인생에 많은 영향 받았다”


배우 사라 제인 디아스가 '주바안'의 아미라 역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2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 비프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주바안'(감독 모제즈 싱) 무대인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사라 제인 디아스, 라그하브 채나나, 비키 카우샬, 감독 모제즈 싱 등이 참석했다.사라 제인 디아스는 이날 현장에서 "이렇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게 돼 영광이다. 부산 시민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이어 "나는 딜셰르의 어두운 삶에 활기와 색감을 불어넣는 아미라를 맡았다.
내 역할은 음악이 중요 부분을 차지했는데, 음악은 그 나라의 언어로 전하지 않아도 누군가에게 감동을 준다. 나는 세심하게 아미라를 표현하려고 노력했으며, 이 영화로 인생에 많은 영향과 변화를 받았다"고 전했다.한편 '주바안'은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삶의 진정한 가치와 자아를 찾아나서는 젊은이의 길을 따라가는 이야기를 담았다./fnstar@fnnews.com fn스타 민우연 인턴 기자 사진 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