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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유등축제 개막, ‘사랑다리’ 걷기 위한 연인들의 발걸음 기대

진주 유등축제 개막, ‘사랑다리’ 걷기 위한 연인들의 발걸음 기대


진주 유등축제진주 유등축제가 개막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 1일 경남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최한 ‘2015 진주남강유등축제’(이하 진주 유등축제)는 11일까지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올해 첫 유료 입장권 판매를 실시한 ‘진주 유등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제1차 진주성 전투를 주제로 한 ‘1592 진주성’ 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만들었다.
진주시는 진주성과 남강에 진주대첩 재현과 함께 한국의 풍습, 전래동화, 삼강오륜, 조선의 기생, 유물, 민속놀이, 진주성 둘레길, 조선인의 삶 등을 주제로 한 유등을 설치해 시선을 사로잡았다.특히 남강에서는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유람선 3척이 운항하며, 연인이 함께 걸으면 영원한 사랑을 이룬다는 속설이 있는 ‘사랑다리’ 3개가 설치돼 많은 연인들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진주 유등축제’ 입장권은 성인 1만원, 초·중·고등학생 5천원이며, 온라인과 현장 예매처를 통해서 예매하면 20% 할인 혜택을 받는다./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