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그룹은 유원골프재단이 기획재정부의 지정기부금단체로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재단 측은 "유원골프재단이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의 추천을 받아, 최근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기부금단체로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유원골프재단은 앞으로 기부자들에게 연말정산을 위한 영수증을 공식적으로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올해 1월 1일 이후에 재단 후원에 참여하는 모든 기부자는 연말정산 때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원골프재단은
골프존유원홀딩스의 김영찬 회장이 사재 출연을 통해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 갈 골프산업 관련 인재를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6월 출범한 재단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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