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갈매지구 B3블록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구리갈매지구 B3블록에서 공공분양아파트 382가구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구리갈매 B3블록은 지하1층∼지상 최고 25층, 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4㎡ 212가구, 84㎡ 170가구 등 382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는 전 가구 4베이 구조로 설계됐으며 일부 평면에는 3면 발코니가 조성된다. 용적률이 160% 이하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다.
구리갈매지구는 서울, 남양주별내신도시와 연접해 있어 서울과 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도보로 경춘선 갈매역과 별내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 국도 47호선 등이 갖춰져 있다. 지하철 8호선 별내역과 6호선 신내역이 연장 개통할 예정이다.
LH는 앞서 구리갈매지구에서 2013년 B1블록(공공분양 1075가구), 2014년 B2블록(공공분양 1018가구), A2블록(10년임대, 1444가구) 등을 연이어 완판한 바 있다.
LH는 이날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견본주택을 열었다.
분양가는 전용 74㎡의 경우 2억8840만~3억2045만원, 전용 84㎡의 경우 3억2668만~3억6315만원이다.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시스템(myhome.lh.or.kr), 구리갈매 홈페이지(www.gurigalmae.co.kr), LH 콜센터(1600-1004) 또는 분양홍보관(031-574-8071)에서 확인할 수 있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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