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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경찰 출범 2주년 계기 문체부 장관 표창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경찰 출범 2주년을 맞아 15일 관광경찰 7명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문체부 장관이 직접 수여하는 이번 표창은 관광경찰 출범 2주년을 맞아, 중국 관광객 급증 등 방한 시장 성장에 따라 나타나고 있는 불법 및 무질서 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뿐 아니라 한국관광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해 온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 선정에는 서울, 부산, 인천 등 각 지역에서 관광경찰 활동에 기여한 공로 및 단속 실적 등이 고려됐다.

지난 2013년 10월 서울을 시작으로, 2014년 7월 인천, 부산 지역에 출범한 관광경찰은 숙박·택시 등과 같은 관광 분야에서의 불법행위 집중 단속과 주요 관광지 상시 단속을 통해 관광 무질서를 개선하는 데 기여하였으며, 관광객 불편사항 해소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관광환경의 조성과 한국관광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경찰청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관광경찰 활동을 최대한 지원하여 '안전한 관광대국, 대한민국'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