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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수도사업본부 수돗물 체험 투어

【 대구=김장욱 기자】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제4회 대한민국 물산업전'과 연계, 시민들이 수돗물의 생산과정과 하수처리시설을 직접 견학하는 '수돗물 체험 투어'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체험 투어는 오는 29일과 30일 각 40명의 체험단을 구성·진행하고 행사 희망자는 상수도사업본부(053-670-2174)로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 마감된다.

체험 투어는 엑스코에서 열리는 '물산업전'(28~30일)을 방문, 물산업 기업전시품, 물산업클러스터 및 상수도 홍보관 등을 관람한다.


이어 낙동강 수계의 문산정수장(2009년 준공, 시설용량 20만t/일)을 방문, 세계 최고 수준의 최첨단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체험을 통해 대구 수돗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확인하고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함으로써 신뢰도와 음용율을 높이고자 한다.

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체험 투어를 통해 시민들이 수돗물 생산과정 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