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경영협회는 오는 22일 오후 3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지하2층 중회의실A에서 '제8회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건설업계의 선도 대형건설사들이 민간기업 차원에서 최근 수행한 우수 건설기술연구 사례를 널리 전파·보급함으로써 기술연구 인력의 사기진작 및 기술개발 의욕을 높이고 국내 건설업계의 R&D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설기술R&D 경영인상 시상과 토목, 건축, 환경·플랜트플랜트 분야의 기술연구 우수사례 총 16건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고,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건설경영협회는 지난 8월25일부터 9월7일까지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기술연구 우수사례 공모"를 시행하여 22건의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를 접수하였으며, 9월10일 대형건설사 기술연구부서장들의 예비심사를 거쳐, 10월7일 대학교수 및 연구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본심사에서 최종 16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하였다.
또한 이번 발표회에서는 기업 최고경영자의 관심을 높여 건설R&D의 저변 확대와 건설업계 전반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건설기술 R&D 경영인상'을 신설하였다.
특히, 이날 발표회에서는 최종 선정된 우수사례 16건에 대해서는 토목, 건축, 환경·플랜트플랜트 부문별 각 1건씩에 대해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상을 각각 수여하며, 각각 5개 사례에 대해서는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상과 한국건설경영협회장상을 수여하여 건설기업의 건설기술 R&D 문화 활성화를 격려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는 무료이며, 한국건설경영협회 홈페이지(www.kfcc.or.kr)에서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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