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동통신사에서 애플 아이폰6나 갤럭시S5 등의 제품을 가져오면 갤럭시S6와 갤럭시탭A를 공짜로 장기간 빌려주는 행사를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미국 이동통신사 티모바일이 이 같은 내용의 프로모션을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갤럭시S6에 대한 단말기값을 한 푼도 내지 않고 18개월간 사용한 뒤 기기를 반납해야 하는 조건으로, 일종의 임대 프로그램인 것이다. 이 기간 동안 삼성 8인치 중급형 태블릿인 갤럭시탭A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행사 대상 모델로는 애플 아이폰6S, 아이폰6S플러스, 갤럭시S6엣지, 갤럭시S6엣지플러스, 갤럭시노트5 등 갤럭시S6보다 비싼 모델도 포함됐다. 또한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갤럭시S5, 갤럭시노트4, 갤럭시노트엣지 등 나온지 1년이 지난 모델들도 가능하다.
아울러 갤럭시S4, HTC원M8, 원M9, 아이폰5S, 아이폰5C, LG G3, G4 등도 가져오면 매달 15달러를 내는 조건으로 18개월간 갤럭시S6를 쓸 수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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