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은 가을 이사철을 맞아 내달 8일까지 '제 2회 홈퍼니싱 페어'를 열고, 각 공간별 특성에 맞춘 알뜰 인테리어 아이템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행사 1주차에 진행되는 '거실과 주방 바꾸기' 코너에서는 좁은 거실을 넓게 쓰는 비법과 함께 소품 하나로 낡은 주방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인테리어 상품을 소개한다. 사이즈가 작고 높이가 낮은 '보니애가구 블람 187 3인 소파', 수납공간과 식탁을 결합한 '포스리빙 아일랜드 식탁' 등 공간 활용성을 높인 거실 인테리어제품과 북유럽 스타일 주방소품이 준비됐다.
2주차에는 '욕실과 침실 바꾸기'가 진행된다. '닥터크리너 칫솔살균기'와 좁은 욕실에서도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라인 욕실 선반', '크라운 암막커튼' 등 침실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조명으로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주려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조명 전문업체인 '베스트조명', '라이팅루'와 함께 조명 설치서비스도 론칭했다. 제품 주문 시 추가옵션에서 '설치서비스'를 선택하면 전기기사가 직접 방문·시공해 주는 서비스다. 이를 기념해 '베스트조명'에서 설치서비스 선택 시 선착순 100명에게 기본출장비 반값(1만원) 할인 지원 혜택도 마련했다.
맹지환 옥션 가구리빙팀장은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인테리어 아이템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게 됐다"며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이번 기획전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션은 이번 기획전을 기념해 '홈퍼니싱 페어' 전용 1천원 중복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가구·침구·주방·생활 카테고리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하며, ID당 1회 지급된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